티핑포인트 독후감

목차

1. 들어가는 말
1.1.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1.2.읽기에 앞서

2. 저서
2.1.티핑포인트
2.2.전염시키는 사람들
2.3.고착성과 상황

3. 비평
3.1.기본서
3.2.적용

본문내용

1.들어가는 말
1.1.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말콤 글래드웰은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저널리스트로서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당신이 사회과학이나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이름을 한 번 쯤은 접해보았을 것이다. 각종 강연과 서적에서 종종 언급되는 1만 시간의 법칙이나 티핑포인트와 같은 개념은 바로 그가 제시한 것으로 스타 저술가의 반열에 올라있는 인물이다. 그의 명성은 굳이 덧붙여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하겠다.
하지만 그가 여타 거장들의 지적 수준과 철학적 사고를 따라갈 만한 인물인지에 대한 논란은 있다. 즉, 말콤 글래드웰은 일련의 학술적 결과를 연결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일종의 ‘세일즈맨’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의 말을 빌리자면 말콤 글래드웰은 여타 많은 저자들에 비해 상당한 특혜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그에 대한 전공자들의 생각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 일례로 하버드의 저명한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말콤 글래드웰이 뉴요커에 대한 글들을 묶은 『그 개가 본 것』을 출판한 것을 계기로 뉴욕타임지에 글래드웰에 대한 신랄한 기고문을 올렸다. 내용인즉 글래드웰의 글쓰기는 포퓰리즘과 같은 것이며, 잘 알지도 못하는 경험적인 사례들을 과장하고, 진실이 아닌 효능과 효과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핑커는 이 기고문에 글래드웰의 저작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 저작들이 가진 학술적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글래드웰은 저널리스트일 뿐 사회학자로 평가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이는 전공자들의 질투 섞인 트집이 아니다. 실제로 서평하고자 하는 티핑포인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지만, 글래드웰의 능력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찾아내어 흥미진진한 한 편의 이야기로 버무려 내는 기술에 있다. 글래드웰은 이야기꾼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회과학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이론적인 부분에서 허점을 드러내고는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