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기록표

목차

1. 줄거리
2. 인상 깊은 장면 + 감상
3. 감상
4. 주제
5. 보게 된 계기
6. 감독의 작품세계
7. 기타

본문내용

윤수는 부녀자와 17세 소녀를 살해하고 사형을 기다리는 사형수가 되었다. 그리고 수녀님의 도움으로 유정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윤수는 수녀님을 만나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 후 수감생활에 부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유정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부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족과의 만남을 꺼린다.
수녀님은 피해자의 어머니와 윤수를 만나게 해주는데 피해자의 어머니는 자기도 모르게 윤수를 탓하고 윤수는 울면서 용서를 구한다.

<중 략>

●윤수 - 탄원이나 해주이소, 1분1초가 아주.. 사는게 아주 미치겠습니다.
-제 생각에 사형수는 사형을 기다리면서 사형당하기 싫고 살고 싶어서 발버둥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여기에 나오는 윤수는 하루빨리 사형을 바라고 죽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정-왜 빨리 죽고 싶어하죠? 진심이에요?
윤수-이안에서는 죽고 싶다는 생각하나만 가져야 합니다. 아니면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사형수는 그저 사형만 바라보는 동물에 지나지 않는걸까요?
●피해자 어머니 - 널 죽이고 우리 딸이 돌아오면 몇 번이고 내가 널 죽이겠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널 만나러 왔다. 내가 널 용서하마. 많이는 못와도 추석 때나 설날 때는 꼭 보러 오겠다.
-자신의 딸을 죽인 남자를 용서한다고 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나라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겠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벌써 어머니는 많은 용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범죄자를 욕하더라도 자신의 딸이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직시한 것 같습니다.

<중 략>

사형집행을 눈앞에 둔 윤수와 그런 윤수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 유정의 이야기를 그린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윤수는 죽기직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빌게 됩니다. 또한 이 세상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참고 자료

http://ko.wikipedia.org/wiki/%EC%86%A1%ED%95%B4%EC%84%B1
http://amnesty.or.kr/6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