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의 조합원에 대한 정책 정리 분석 및 개선방향에 대한 고찰(11)
- 최초 등록일
- 2015.08.13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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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람중심 경제의 구축 방법으로서의 조합 정책
2) 조합원의 결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
3) 조합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지금으로부터 150여 년 전, 로치데일 지방에서 실직과 배고픔에 시달리던 28명의 직조공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동료 조합원들의 집을 방문하여 2펜스의 출자금을 걷었다. 조합원들에 의해 1년 1파운드씩 증자되어 모아진 출자금은 드디어 1844년 12월 21일 작은 점포를 열게 되는 힘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밀가루, 버터, 오트밀, 양초, 설탕이라는 6가지 품목의 일용필수품으로 시작해서 성공을 거두게 된 그들은 바로, 협동조합의 첫 역사를 쓴 ‘로치데일 공정선구자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다.
아이쿱생협은 경제의 중심축을 자본이 아니라 사람중심으로 옮기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기업과 자본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그 정도를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모 기업이 “사람이 미래다.” 라는 슬로건을 걸어 기업을 홍보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만큼 사실 많은 기업이 미래의 투자 대상으로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트렌드이다. 자본의 한계가 누적된 상황에서 사람의 필요를 충족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며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곳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중 략>
2. 본론
1) 사람중심 경제의 구축 방법으로서의 조합 정책
아이쿱생협은 사람중심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혁신의 방법으로 사업과 조직을 튼튼하게 정비하는 것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는 조합의 확보, 조합원의 인원을 늘리고 그 조직화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직원과 생산자의 결합력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2014년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아이쿱생협은 이러한 조합의 결집력을 높이는 것에 대하여 조합원과 매출액의 급격한 성장은 조직 내부의 정비를 어렵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0년까지 조합원 50만 명, 매출액 1조 원”을 지상 목표로 여길 게 아니라 철저한 내부 정비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확보하면서 현실적으로 조정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