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개선 방안 보고서-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중점으로

소개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문제의 본질을 봐야 한다.<중략> 제도와 정책의 변경이 인식의 변화를 만들기도 한다. 출산 지원에 따른 미숙한 정책들은 육아에 대한 인식을 제자리 걸음 하게 만든다. 본 보고서는 저출산 배경 실태에 대한 조사 및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려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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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의 ‘사토리 세대 자동차, 사치품, 해외여행에 관심이 없고 돈과 출세에도 욕심이 없는 일본 청년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와 마찬가지로 현재 한국의 젊은층들은 자신을 삼포세대라고 일컫는다.
사토리세대에 대해 인상 깊었던 것은 단순히 우리 세태와 닮은 양태뿐만이 아닌 정부의 대안 방책에 있었다. 일본은 사토리 세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보다는 개인을 꾸짖는 양상이 더 컸는데 우리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이 일본과 별다를 바가 없다. 또한 사회는 사토리 세대와 닮은 삼포세대에게 이기적이라며 일갈한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문제의 본질을 봐야 한다. 현시대 전체 신혼부부 가구 중 37.2%는 맞벌이 부부이다. 하지만 아직도 양육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여성으로 한정해버리는 신화가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다.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지’등의 말은 시대가 변했어도 여전히 빈번하게 들을 수 있다.
일과 육아의 양립 속에서 출산을 포기해버린 여성에게, 누가 이기적이라고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참고 자료

PD수첩 『아이가 있는 나라 – 2부 : 애는 혼자 키우나요』MBC, 2015
최예나, 『육아휴직 쓴 男직원 승승장구하게 해야』, 동아일보,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