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View of Elder Scrolls

목차

I. 서론

II. 《엘더스크롤》의 세계관
1. 전체적 세계관
2. 종족별 세계관

Ⅲ. 결론

본문내용

2011년에 발매된 《엘더스크롤》시리즈의 5번째 작품 《엘더스크롤5:스카이림》은 발매 일주일 만에 700만장 이상을 판매하였으며 디아블로를 누르고 현존 최고의 RPG(Role Playing Game)로 자리매김하였다. 《엘더스크롤》시리즈는 그 자체가 게임으로 표현하는 자유의 의지이자 위대한 역사서로 평가 받는다. 《엘더스크롤》은 전세계의 각 문화권(중세 유럽, 고대 로마, 북유럽, 일본 등)에서 여러 요소를 차용해 뒤섞은 하이 판타지이다. 플레이 가능한 종족은 크게 인간 종족, 엘프 종족, 수인 종족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 나누면 총 10종류이다. 각 종족은 제각기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각자 다른 신을 섬긴다.

<중 략>

《엘더스크롤》의 세계관은 유신론의 형태를 띠고 있다. 공허 속에서 신에 의해 우주가 건설되어진 것이다. 다만 기독교 유신론과는 차이가 있다. 《엘더스크롤》의 창세기에서 신의 수(數)는 복수(複數)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다신(多神)을 전제로 한다. 문두스(우주)가 신들의 신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부분을 통해 범신론적 세계관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에잇 디바인의 리더 아카토쉬(Akatosh)가 로칸의 심장을 뽑아 넌(Nirn)행성에 던졌더니 그의 심장이 떨어진 자리에 레드 마운틴(Red Mountain)이라는 대화산(大火山)이 생겼다는 대목에서도 범신론적 세계관을 읽을 수 있다.

<중 략>

하이엘프(high elf)족은 한때 탐리엘 전역을 지배하였으나 인간족의 반란에 의해 고향 땅인 발렌우드로 돌아가거나 시로딜 땅에서 방랑을 하였다. 그들은 오직 아우리엘(Auri-El)만을 섬긴다. 아우리엘은 하이엘프 족이 부르는 아카토쉬의 다른 이름이다. 따라서 하이엘프는 유일신의 세계관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크엘프(dark elf)족은 레스딘(오늘날의 모로윈드) 지방에 살고 있는 종족이다. 그들은 살인과 암살을 관장하는 ‘데이드릭 프린스’ 보에시아만을 신으로 섬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