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뇌신경검사(12쌍) + GCS 의식사정(글라스고우 혼수척도)

목차

1. 뇌신경 검사(12쌍)
2. 신경계 환자의 의식수준 사정
3. References

본문내용

1) 제 1단계: 정상적인 의식상태( alert, wake fullness )
시각, 청각, 그리고 기타 감각에 대한 충분하고도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는 상태임. 깨어 있거나 외적·내적 자극에 쉽게 깨고 알고 인지하고 적합하게 반응하고 의미있는 상호 작용을 함.
2) 제 2단계: 경면( somnorence), 혹은 기면( lethargy)
심한 졸음이 오는 상태로 중간정도의 양적 의식 혼란을 가져옴.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지고 불완전하며 환자로부터 오는 반응을 보기 위해서는 자극의 강도를 증가시켜야함. 대개 질문이나 지시, 통각자극에 반응을 보임. TPP에 지남력이 있기는 하나 반응에 민첩하지 않음. 질문에 대한 혼돈이 있고 섬망, 불안을 나타내며 환자가 혼자 있게 되면 다시 수면에 빠지게 됨. 경면은 기면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생각의 연결성을 상실하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감소되었음. 불규칙한 안구 운동과 축동운동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각성의 상태와는 구별된다. 생리적으로 철야한 뒤, 월경전기에도 볼 수 있음. 병적으로는 의식장애의 경우, 유행성 기면성 뇌염, 간뇌중뇌의 종양, 약물중독, 주기성경면증, 피크워크증후군, 증상 정신병 등을 들 수 있음.
3) 제 3단계: 혼미( stupor)
중등도의 의식 혼탁을 말함. 강한 최면 경향을 나타내고 환자는 계속적이고 강렬한 자극, 즉 큰 소리를 지르거나 통증을 주거나 밝은 빛을 보이면 반응을 나타냄. 능동적 신체적, 정신적 움직임은 부족함. 침상에 누운 채로 몸의 움직임도 적고 대소변도 종종 실금함. 간단한 질문을 하면 한 두 마디 단어로 된 대답을 하기도 함. 신경학적으로는 각막반사, 안검반사, 눈의 깜박이는 반응 등이 감소하고 근긴장도 저하함.
4) 제 4단계: 반혼수( semicoma)
수의적 무의식 상태. 표재성 반응( superficial response)외에는 자발적인 근움직임은 거의 없고 고통스러운 자극을 주었을 경우 어느 정도 이를 피하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 신음소리를 내거나 말을 중얼거리기도함. 반사는 유지되나 통상은 실금 상태임.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의 의식 레벨의 분류에서는 기면 → 혼미 → 반혼수 → 심혼수 로 되어 있음.

참고 자료

저자 SUSAN F.WILSON, Jean Foret Giddens|역자 이강이, 박정숙, 이영휘 (2012) 간호실무를 위한 건강사정 현문사 p.810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