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후보생들에게(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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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사역을 시작하면서, 혹은 그 이전에 많은 고민들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설교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목회란 무엇인가?’ 혹은 ‘내가 진짜 소명을 받은 것일까?’ 나 또한 그랬으며 갓 신학교에 입학한 신학생들과 대화를 해보면 많은 이들이 그러한 고민을 심심치 않게 들어왔다. 20대 초반부터 사역을 시작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말씀과 삶, 나의 영적 상태, 영적인 사투였다.
스펄전은 책을 통해 갓 신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어떻게 목회를 하고’, ‘어떻게 설교를 해야 하는지’까지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스펄전은 강하면서도 단호하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히나 사명의식과 목회자 본인의 준비에 대해 단호하다. 목회자란 단순히 연설가가 아닌, 단순한 노동자가 아닌 생명을 책임져야 할 사명자들이기에 단호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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