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의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에 대한 윤리신학적 고찰 - 에필로그를 중심으로 -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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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1. 배아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배경의 주장이 되는 사조
1.1. 트랜스 휴머니즘
1.1.1. 트랜스휴머니즘의 정의
1.1.2. 트랜스휴머니즘의 특징
1.1.3. 트랜스휴머니즘의 문제점
1.2. 트랜스휴머니즘에 있어서의 샌델의 위치
2. 배아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주장들
2.1. 샌델의 ‘배아의 윤리적인 가치’의 판별여부
2.1.1. ‘선물로서 얻는 삶의 가치’, 종교적 확신과 도덕적 신념의 간극
2.1.2. 목적성에 따른 배아의 사용에 대한 가치의 차이
2.1.3. 인격을 지닐 수 없는 세포덩어리에 불과한 배아
2.1.4. 배아와 성체 인간과의 동등할 수 없는 도덕적 지위
2.1.5. 인간의 건강과 능력 증진을 위한 줄기세포연구의 당위성
3. 배아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주장들에 있어서의 긍정적인 측면
3.1. 삶에 대한 감사함의 강조의 측면
3.2. 공리주의적 사조로부터의 거리두기
4. 배아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주장들에 있어서의 부정적인 측면
4.1. 샌델의 주장들에 대한 비판
4.1.1.‘선물로서 얻는 삶의 가치’ , 종교적 확신과 도덕적 신념의 간극에 대한 비판
4.1.2. 목적성에 따른 배아의 사용에 대한 가치의 차이에 대한 비판
4.1.3. 인격을 지닐 수 없는 세포덩어리에 불과한 배아라는 주장에 대한 비판
4.1.4. 배아와 성체 인간과의 동등할 수 없는 도덕적 지위에 대한 비판
4.1.5. 인간의 건강과 능력 증진을 위한 줄기세포연구의 당위성에 대한 비판
5. 가톨릭에서 바라보는 배아에 대한 태도
5.1. 인간 배아에 대한 1987년의 교황청 신앙교리성의 가르침
5.1.1. 생명의 선물(Donum Vitae)
5.1.1.1. 본성과 주체성을 고려한 인간 배아에 대한 존엄성
5.1.1.2. 인간배아와 태아에 대한 연구와 실험에 대한 도덕적 평가
5.1.1.3. 체외수정(IVF)으로 얻은 배아에 대한 연구목적으로서의 사용의 부당성
5.2. 인간 배아에 대한 교황청 생명학술원의 2006년의 발표문
5.2.1. 착상 전 단계의 인간의 배아(The human Embyro in its pre-implantation phase)
5.2.1.1. 배아 발달 축의 형성
5.3. 인간 배아에 대한 교황청 신앙 교리성의 2008년의 가르침
5.3.1. 인간의 존엄(Dignitas Personae)
5.3.1.1. 인간 생명의 참된 도덕기준으로서의 존엄성
5.3.1.2. 체외 수정과 고의적인 배아파괴의 문제
5.3.1.3. 냉동배아를 활용한 연구의 윤리성의 문제
5.3.1.4.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줄기세포 치료법의 제안
5.3.1.5. 훈령에서의 결론
5.4. 줄기세포 문제에 있어서의 교황청 생명학술원 원장의 2009년 문서
5.4.1. 연구에 합당한 역분화 줄기세포
Ⅱ.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느 때 보다도 눈부시며, 변화무쌍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욕망이자 가장 큰 도전과제는, 바로 불치의 병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질병의 극복과 더불어 생명의 연장을 통한 삶의 질의 개선인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오늘날 이루어지는 다양한 실험들과 연구들 가운데에는 그러한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 오롯이 몰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 특히,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배아를 활용한 줄기세포연구가 그러하다.
이러한 줄기세포연구에 있어서, 특히 배아를 이용하는 줄기세포 연구에서 20세기의 가장 대중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받는 미국의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이라는 철학자이자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의 주장은 매우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고, 이따금씩 현실사회의 비판과 더불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듯 한 점들을 드러낸다. 그는 이러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에서의 배아에 대한 윤리성의 문제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다. 즉, 배아는 단순한 세포집합체에 불과하기에 그것의 도덕적인 지위라는 것은 성체 인간의 지위와는 동등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선물로서 주어진 인간의 생명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불임부부들의 시험관시술(IVF – In Vitro Fertilization)에서 쓰이는 배아와 잔여배아를 사용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 모두에 있어서 그러한 연구의 목적이 어떠한 목적에서 쓰였는지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샌델의 주장에 있어서, 필자는 이러한 오늘날의 사회 속에서의 생물학적인 발달로 이루어지는 실험과 연구들 중의 하나인 배아줄기세포연구에 있어서의 마이클 샌델의 입장에 주목하고자 한다. 대중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그가 주장하는 바는 분명 일반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것으로서 인식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합
리성이라 주장되는 것 안에 내포되어있는 스스로의 모순성이 간과될 가능성 역시도 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마이클 샌델 저 강명신 옮김,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 유전학적으로 완벽해지려는 인간에 대한 반론』, 초판 제 14쇄, 2014.교황청 신앙교리성, 「인간생명의 기원과 출산의 존엄성에 관한 훈령 – 생명의 선물(Donum Vitae)」, 『생명윤리 – 가톨릭교회의 가르침』,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3.
교황청 생명학술원, 「착상 전 단계의 인간 배아」,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제 36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7.
교황청 신앙교리성, 「생명윤리의 특정 문제에 관한 훈령 - 인간의 존엄 (Dignitas Personae)」,『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제 40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9.
교황청 생명학술원, 「줄기세포에 관한 도전들 – 성체줄기세포가 더 바람직 하다」,『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제 43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11.
Hauskeller, Michael. “Prometheus unbound: Transhumanist arguments from (human) nature.” Ethical Perspectives 16, no.1(2009).
LUCEA, Justo Aznar, et al. The status of the human embryo according to Michael Sandel. Therapeía: estudios y propuestas en ciencias de la salud, no.4(2012).
De Dijn, Herman. “Ethical Perspectives”, Journal of The European Ethics network 14,no.2(2007).
“트랜스휴머니즘”, <http://ko.wikipedia.org/wiki/%ED%8A%B8%EB%9E%9C%EC%8A%A4%ED%9
C%B4%EB%A8%B8%EB%8B%88%EC%A6%98>
“구루”,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5952&cid=40942&categoryId=31534
“‘만능 치료제’에 다 건 日 - 유도만능줄기세포 임상최전선, 고베 이화학연구소 르포”,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6676
“전핵”,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14111&cid=50317&categoryId=50317
“배아줄기세포 실명 치료제, 이르면 2018년 나온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822145&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