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이 드리운 사회 (<유신의 추억> 영화를 보고) [A+학점, 한양대학교 한국근현대사 교양]

소개글

한양대학교 교양 수업인 한국근현대사 수업(김민석 교수님)의 1학기 과제입니다.

위 수업에서 지각을 3회 했음에도, 과제 점수 만점의 힘으로 A+학점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유신의 추억(이정황, 2012)>이라는 인디영화를 본 후 감상평을 쓰고,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근현대사 수업에서 좋은 학점을 받으려는 분들은 읽어볼만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신(維新). “낡은 제도를 고쳐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유신이라 함은 박정희 정부의 유신헌법 체제를 의미하곤 한다. 그리고 이것은 박정희가 집권하던 6~70년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 사회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이다. 최근의 진보 매체들은 오늘날의 한국 사회가 유신헌법 체제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특히 18대 대선을 거치며 논의가 더욱 활발해졌다. 유신헌법을 만들었던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가 대통령 선거에 나왔고, 실제 우리나라 대통령에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신헌법을 진행했던 박정희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의견이 둘로 나뉜다. 대체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40대 이상은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끈 영웅이라 생각하는 반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2~30대는 경제를 빌미로 1인 독재 정치를 했던 인물이라 평가한다. 이정황의 <유신의 추억>은, 이러한 상반된 평가가 나오게 된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참고 자료

네이버 국어사전 [유신 維新]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9625000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프레이저 보고서 프레이저報告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58626&cid=46624&categoryId=4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