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의 실태파악 및 교육적 해결방안에 대한 검토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중2병’의 정의와 실태
2. 일본의 사례
3. 해결방안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중2병’에 대한 언급을 인터넷 커뮤니티를 넘어 교육계의 공적인 문서나 대외 보도자료에서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이 단어가 등장했을 때는 사춘기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행동을 꼬집어 단순히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행동을 가리키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체 이 ‘중2병’의 실체는 무엇인가.
‘중2병’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말이 아니다. 그 어원은 일본의中二病(ちゅうにびょう:츄니뵤)에서 출발한다. 1999년, 일본의 인터넷상에서 중학교 2학년 나이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표현한 말로 처음 사용되었다. 자아형성과정에서 ‘자신은 남과 다르다’ 혹은 ‘남보다 우월하다’ 등의 착각에 빠져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일컫는 속어의 일종이었다. 이것이 한국에 들어와 ‘방황하는 사춘기 청소년이나 그러한 행동’이라는 의미를 포함하여 사용되게 된 것이다.
언어적 특징을 살펴보자면 ‘중2병’은 특정 학업 단계의 학생을 일컫는 ‘중2’와 ‘병’이 결합된 복합어이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병’을 ‘생물체의 전신이나 일부분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 현상’ 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건강하고 푸르러야 할, 한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할 아이들이 병들고 있다. 무엇이 아이들을 병들게 했으며 사회는 그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유해야 하는가. 더 이상 유행어나 일시적 사회현상의 일부로 치부하여 방관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아이들과 사회를 위협하는 ‘중2병’. 이에 대한 연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정도로 절실하다. 그러나 그러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 지고 있지 않은 것이 실정이다.
이에 필자는 본고를 통해 중2병’에 대한 심도 깊은 정의를 내리고 그 실태를 파악하려 한다. 또한 여러 각도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중2병’의 정의 및 실태파악
청소년기를 흔히들 제2의 탄생기, 불안의 시대, 질풍노도의 시대, 제2의 반항기, 부정기 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참고 자료

姿が病んでいると、中二病度も上がるのか？(2012年12月18日),Yahoo!マーケット連載特集
특수교육학 용어사전,(2009), 국립특수교육원
오영경.이형실(2010), 청소년의 행동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제22권 4호, 2010.12
이상복(2000), 청소년 방황에 대한 교육 현장론적 접근
이기상(1990),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방황과 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