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의 구조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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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은 이러한 세포로 구성되어있으며, 하나의 세포만으로 존재하는 단세포 생물부터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다세포 생물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은 세포들이 모여 생명체를 이룰 수 있는 걸까? 그 이유는 세포가 가지고 있는 미세구조에 있다. 각 세포는 그 자체로 완전하며, 스스로 활동이 가능하다. 즉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필요에 의해 번식도 할 수 있는데, 세포는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각각의 소기관을 지니고 있다. 보통 핵, 소포체, 골지체, 미토콘드리아 같은 기관들이 이에 포함되는데, 놀랍지 않은가? 어떻게 육안으로 관측할 수도 없는 작은 세포 안에 들어있다니 말이다. 자, 그렇다면 이 놀라운 세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중 략>

그러나 [표 1-1]을 보면 진핵생물에 +-라는 기호에 의문을 던질 수 있다. +-라는 두 가지 경우가 나오는 이유는 다름 아닌 진핵세포가 식물세포와 동물세포라는 두 분류로 나뉘기 때문이다. 이 둘도 위문단에 나왔던 원핵세포와 진핵세포처럼 약간의 다른 점이 있다. 물론 둘 다 진핵세포임으로 핵막이 있다는 것엔 변함이 없지만, 모양이나 그 구성성분 다시 말하자면 세포내 소기관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림 1-2]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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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포체란 긴 관 또는 주머니 모양을 지녔으며, 그 작은 주머니들이 서로 연결되어 그물 모양의 구조를 이루는데 그 안쪽의 장소가 세포내 물질을 운반시키는 이동통로 역활을 한다. [그림 1-5]에서 보이다시피, 소포체는 작은 알갱이 형태인 리보솜의 유무에 따라 조면소포체와 활면소포체로 나뉘는데 이 두 부분은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의 역할이 있다. 주머니 모양의 조면 소포체는 표면의 리보솜에서 합성된 단백질을 모아 세포 내외로 수송한다. 반면 활면 소포체는 관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표면에 리보솜을 갖고 있지 않아 단백질의 합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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