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통속연의 第四回　熊廷弼守遼樹績　王化貞棄塞入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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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통속연의 第四回　熊廷弼守遼樹績　王化貞棄塞入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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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甘休 [gānxiū] ① 기꺼이 그만두다 ② 손을 빼다 ③ 손을 놓다
여러분 보시오! 당신 생각에 이 위충현이 아직 손을 빼려 하겠는가?
第一着下手, 先讒殺熊廷弼, 傳首九邊；(冤哉枉也。)
제일착하수 선참살웅정필 전수구변 원재왕야
첫째 손쓴 것은 먼저 웅정필을 참소로 죽여 머리를 9변에 전한 것이다. (원통하고 잘못되었다.)
第二着就泣譖承宗, 說他兵權太重, 將有異圖。
제이착취읍참승종 설타병권태중 장유이도
둘째 울며 손승종을 참소하며 그의 병권이 너무 막중해 장차 다른 반란 의도가 있다고 설득했다.
自此承宗迭次奏陳, 大半束諸高閣, 一腔熱血, 無處可揮, 自然不安於位。
자차승종질차주진 대반속제고각 일강열혈 무처가휘 자연불안어위
迭次① 누차 ② 여러 차례 ③ 여러 번
一腔热血 [yìqiāng rèxuè]가슴에 가득찬 뜨거운 피
이로부터 손승종은 번갈아 상주로 진술해도 태반이 높은 대각에서 묶여 안 아뢰어지니 한 열혈의 마음은 지휘할 곳이 없어 자연히 지위가 불안했다.小子曾有絕句一首, 以紀其事：
소자증유절구일수 이기기사
내가 일찍이 절구 시 1수로 그 일을 기록했다.
坐鎭邊疆見將材, 四年安堵兩無猜。
좌변변강견장재 사년안도양무시
변경에 주둔한 장수 재목을 보인 손승종은 4년을 편안하게 하며 양쪽이 의심이 없었다.
如何自把長城撤？甘使胡人牧馬來。
여하자파장성철 감사호인목마래
어찌 스스로 장성같은 인재를 철수시키는가? 달게 오랑캐가 말을 치러 오게 하네.
欲知孫承宗後來情事, 且待下回再說。
욕지손승종후래정사 차대하회재설
손승종의 훗날 일의 사정을 알려면 아래 5회 부분에서 다시 설명하길 기다려보자.　　

熊廷弼、孫承宗二人, 爲明季良將, 令久於其位, 何患乎滿洲？
웅정필 손승종이인 위명계양장 령구위기위 하환호만주
웅정필과 손승종 2사람은 명나라 말기 좋은 장수로 오래 그 지위를 있게 했다면 어찌 만주를 근심하겠는가?
廷弼可殺, 承宗可罷, 鎭遼無人, 滿軍自乘間而入。
정필가살 승종가파 진요무인 만군자승간이입
웅정필을 살해하고 손승종을 파직해 요동을 진압할 사람이 없으니 만주군은 틈을 탄 뒤로 들어왔다.
明之禍, 滿洲之福也!
명지화 만주지복야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중 청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청나라 채동번, 15-21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