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배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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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이상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끌린다고들 이야기를 한다. 또는 배우자로서 여자라면 자신의 아버지와 비슷한 사람에게 남자라면 자신의 어머니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번 리포트를 쓰면서 내가 남자를 만날 때 나도 이런 비슷한 남자에게 끌렸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사실 외적인 부분을 따지자면 우리 아빠는 내 이상형에 가깝지는 않다. 하지만 막상 내가 남자를 사귀다보면 나도 모르게 우리 아빠의 모습을 찾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 한다. 나의 배우자상에 대하여 크게 용모, 사회적 배경, 가족 배경, 생활 스타일, 가치관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용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신체적 조건을 이야기 하고 싶다. 사실 키에 관해서는 나의 키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내가 올려다볼 수 있는 키를 가진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그냥 170이상이면 키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다. 대부분 잔 근육이 있는 남자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잔 근육이나 몸에 근육이 있는 몸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살짝 살집이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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