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의 이해 - 8월의 크리스마스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메멘토모리(memento mori)’ 는 ‘죽음을 기억하라.’ 라는 뜻을 가진 로마어 이다. 교수님께서는 이 단어를 무척이나 중요한 듯, 수 번을 반복하여 말씀하시곤 하였다. 그만큼 ‘사진’ 이라는 것이 ‘죽음을 포착 하여 기억하는 것’, 즉 ‘메멘토모리’ 와 연관이 많기 때문이다. 사진을 여러 장을 연결을 시킨다면, 우리는 하나의 움직이는 상(相)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극장에서 보는 ‘영화’ 인 것이다.
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메멘토모리’를 잘 표현 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를 강의시간에 보여주셨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주로 보여주는 로맨스라는 장르보다는 다른 점에서 영화를 감상할 시간을 주셨다. 첫째로, ‘사진은 죽음의 의미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가?’ 라는 점에서 생각해 볼 것, 그리고 두 번째로, ‘사진, 영상은 당대의 일반적인 죽음에 대한 공포스러운 것에 대하여 어떻게 간섭하는가?’ 에 대하여 생각 해 볼 것. 이 영화에서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아련하면서도 풋풋하게 그려내어 생각을 할 주제가 조금은 무거우면서도 까다로웠을지라도 부담이 조금은 덜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