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화] 벌레이야기, 밀양 비교분석

소개글

소설 벌레이야기와 영화 밀양을 세부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직접 제가 영화, 소설을 보고 작성한 것으로 타 자료의 내용은 한 줄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A+작품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비밀스런 태양빛을 받는 벌레
Ⅲ. 벌레와 태양빛의 구조적 차이
Ⅳ. 같은 주제 다른 결말

본문내용

Ⅰ. 서론
배우 전도현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로도 유명한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본래 이청준 작가의 <벌레이야기>가 원작이다. 소설이 영화화 되는 과정에서 관객들, 혹은 독자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밀양》은 이 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외적으로도 각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청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의도를 이창동 감독만의 색을 덧입혀 더 발전된 작품을 탄생시켰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제목부터 전혀 다른 두 작품은 아이를 유괴당한 어머니의 비극을 공통된 소재로 하여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사실상 두 작품은 줄거리만 유사할 뿐 등장인물과 서술방식, 구조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는 단연 제목일 것이다. 먼저 이청준 작가의 <벌레이야기>는 소설 내에서 제목의 구체적인 해답을 주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작품 결말로 미루어 볼 때 신으로부터 용서할 권리마저 빼앗긴 그녀가, 이 거대한 갈등을 견뎌내기엔 결국 너무나 미약한 존재인 인간임을 드러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