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사회(근대사회)와 교육 - 인문주의와 교육] 개인적 인문주의, 사회적 인문주의, 키케로주의

목차

I. 개인적 인문주의와 교육
1. 도미니치의 ‘가정의 규칙’
2. 알베르티의 ‘가정론’
3. 팔미에리의 ‘시민생활론’
4. 피콜로미니
5. 베지오
6. 비토리노 다 펠트르

II. 사회적 인문주의와 교육
1. 비베스
2.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3. 라블레의 ‘팡타그뤼엘 이야기’
4, 에라스무스

III. 키케로주의

본문내용

르네상스 운동을 바탕으로 한 인문주의 운동은 그리스 ․ 로마의 고전의 부활과 자유교양 교육을 강조하였다. 당시의 인문주의 교육이 가지고 있었던 특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자연주의적 색채를 띠고 있다. 이것은 중세에 있어서의 초자연주의적 교육사상에 반대되는 자연적인 인간생활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문주의 교육사상의 특색으로서 자연주의(naturalism)를 들게 된다. 이 때문에 르네상스 시대에 있어서는 내세가 아닌 현세적 방면을 존중한 것이다.
둘째는, 언어주의(verbalism)이다. 인문주의는 고전어의 부활을 주로 하였기 때문에 언어의 수양에 특히 라틴어 미문적 수양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것이 르네상스 말기에 이르러 이른바 키케로 주의(ciceronianism)라고 하는 내용보다 형식에 치중하는 언어주의가 성행하게 된 것이다.
셋째로, 개인주의(individualism)를 들 수 있다. 보편적인 중세적 정신으로부터의 해방은 개성의 자각을 이끌어 냈음은 너무도 당연하였다. 아니 오히려 이 개인적 자각이 카테고리적 권리로부터의 해방을 도출하였다고 하는 것이 보다 타당한 표현일 것이다. 카테고리적인 교의와 스콜라 철학의 몰락은 개인을 중심으로 하는 비판적 정신의 꼭을 트게 하였고, 이 비판적 정신은 드디어 개인의 자각을 완성된 개인주의로 발전시켰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이 개인주의는 교수에 있어서나 훈련에 있어서나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 즉, 교수 및 훈련에 있어서 자유주의를 취하여 체벌을 비난 또는 배격하는 등은 모두 이 개인주의 사상에서 흘러 내려온 것이었다.
넷째로, 미적 귀족주의를 들 수 있다. 르네상스의 특성이 미적 ․ 귀족적 성격을 띠고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을진데 인문주의의 교육사상이 미적 귀족주의의 성격을 면 교육적 특질로 나타남도 당연하였다. 이러한 교육사상의 미적 ․ 귀족적 특질은 교육 실제에 있어서 초등교육이 아닌 중등교육 이상의 교육에 작용하였으며 이 때문에 일반 민중과의 교육적 관계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