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아트, 키네틱아트,포스트모더니즘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5.10.21
- 최종 저작일
- 2015.0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옵아트란?
옵티컬 아트(optical art), 즉 시각적인 미술의 약칭. 196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반응하는 눈(responsiveeye)>이라는 주제의 기획전이 열렸는데, 새로운 추상예술로 주목을 끌었다. 이 전시회에서는 여러 가지의 표현 방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출품되었는데 기본적으로는 시각적인 착각에 따라 일어나는 색채상의 또는 조형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회화작품과 시점의 이동 또는 작품의 변동에 따라 일어나는 조형상의 변화를 추구한 조각 적인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옵티컬은 <광학적(光學的)>이라고 번역되며, 또한 <망막적(網膜的)> 예술이라고도 불리듯이, 인간의 눈의 착각을 이용한 착시예술(錯視藝術)이다. 60년대 초의 팝아트에 뒤이어 일어난 것으로, 어조도 비슷했기 때문에 <옵아트>라는 명칭으로 널리 디자인계나 패션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옵아트는 형식적이고 정확한 기하학 추상이며 눈의 착시작용을 끊임없이 일으키면서 인간 심리와 감각에 호소한다. 이것은 예술에서 상징이나 내용을 전혀 중요시하지 않고 인간의 순수한 감각만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말레비치와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가들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눈의 지각현상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20세기 초의 추상화의 선구자들과 다르다.
▪ 옵아트의 기원
옵아트가 순수 추상임을 고려할 때 가장 직접적인 기원은 독일의 바우하우스의 작가들이다. 바우하우스는 색채의 시각적 실험을 기초 조형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었고 전후의 옵아트의 직접적인 원천이 된다. 바우하우스에서는 학생들에게 눈의 광학적 반응에 따라 형태와 색채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가를 교육하였다. 예를 들어 붉은 사각형이 초록 사각형과 함께 있을 때, 혹은 비슷한 순도의 붉은 사각형과 함께 있을 때 등 주변의 색채에 의해 붉은색이 어떻게 다르게 눈의 망막에 비치는 가를 탐구하였다. 바우하우스의 학생이었고 후에 바우하우스의 교수가 된 앨버스는 바우하우스 폐고 후. 미국으로 건너가 20세기 미술의 중심인물 중의 한 사람으로서 옵아트의 성립에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옵아트의 선조는 몬드리안에게 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