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의 탄생 4-5장 요약 및 생각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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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논증의 심장은 주요주장이다. 주요주장은 논증을 통해 뒷받침하고자 하는 핵심이자 논증을 시작하는 이유가 되는 문제의 해법이다. 이 때 주장은 독자가 동의해주기를 바라는 진술인 동시에 독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이어야 한다.

서둘러 판단하지 말라
어떠한 전략을 활용하더라도 논증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제를 찾고 난 다음에 근거를 찾고, 근거를 바탕으로 해법을 떠올리고 해법들을 하나씩 검토해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음부터 가설을 세우지 않으면 어떤 근거를 찾아야 할지, 찾은 근거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어떤 문제든 늘 같은 해법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해법만 고집하며 다른 해법을 외면하면 최고의 해법을 놓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해법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논증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 끝없는 의심과 노력을 통해 미신적인 판단에 끌리거나 서둘러 결론을 내리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 이 문제에는 어떤 주장이 필요한가?
문제의 구성을 잘 해야 독자들에게 글을 읽도록 유도할 수 있다. 서론 끝부분에 명확하면서도 참신한 생각이 담긴 해법을 진술해야 한다. 최선의 해법은 연구와 검토를 통해 각자 찾아야 한다.

실용주장인가 개념주장인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문제의 종류가 달라지고, 문제가 다르면 논증을 펼쳐나가는 방식도 달라진다. 개념문제의 해법은 독자에게 어떤 것을 이해시키거나 믿도록 하는 것이고 실용문제의 해법은 독자들에게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행동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독자들이 행간에 숨은 뜻을 읽어낼 것이라고 생각할 경우에는 실용문제의 해법을 개념문제의 해법처럼 서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 진술방식은 독자들이 우리의 생각만큼 행간을 읽어내지 않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주장을 할 때에는 가능한 한 ‘~하라’고 진술해야 한다. 특히 실용주장에서는 반드시 긍정어법을 사용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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