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하버드에 오다’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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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하버드에 오다'의 독후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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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던 기회에 기독교의 이해 수업을 듣게 되었고 이를 통해 ‘예수, 하버드에 오다’라는 서적을 읽게 되었다. 무려 500page 가까이 되는 매력적인 제목의 이 책은 비기독교인이 궁금해 하던 중요한 논의들을 가지고 그 이상의 내용을 다룬다.
신실한 기독교인이라면 제법 질겁할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음에 비판적인 시선도 많지만 기독교 밖에서 본 이 책은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책에서 예수는 기독교인들의 우상이자, 희생의 상징,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심판자의 역할을 벗어나 하나의 랍비로써 서술됨으로써 그의 행적이나 목표 등을 좀 더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그러나 호기심은 남아있는) 비종교인에게 있어서 오히려 예수보다는 랍비 예수가 더욱 친근감있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또한 그럼으로써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성경의 부분까지도 이해하기 쉽도록 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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