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의 도덕성발달 및 가치관발달(청년기 도덕성 발달, 청년기의 가치관의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5.10.27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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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청년기의 도덕성 발달
II. 가치관의 발달
1. 가치관의 정의와 기능
2. 가치관 발달의 이론적 입장
3. 한국 청년들의 가치관
본문내용
I. 청년기의 도덕성 발달
청년 초기에 접어들면 인지적 발달로 인하여 청년들의 도덕적 추론능력은 점점 더 성숙해진다. 사실 콜버그나 길리건의 도덕성 발달 단계는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아동에게는 인지적으로 조금 무리가 있으며, 청년들의 도덕적 사고와 판단을 측정하는 데 적합하다. 특히 콜버그의 발달 단계 진단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가설적 딜레마는 사실 인지적으로 가설을 세울 수 있는 형식적 사고가 정립되어야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이다.
콜비(Colby, 1983)의 연구에서 보면 10대에 들어서면서 전인습적 수준의 2단계로 사고하는 사람은 급격하게 감소하고, 3단계와 4단계의 사고인 인습적 수준의 청년들이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다가 청년 후기 이후에는 도덕적 판단 수준이 안정화되는 추이를 보인다.
콜버그의 도덕발달 단계는 문화적인 측면을 고려해 보면 우리나라 문화에도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도덕성 발달도 문화, 사회, 개인에 따라 발달의 속도가 다양한데, 한국 청년의 경우 도덕성 발달을 살펴보면 13세에서 15세까지는 매우 빠르게, 그 이후로는 발달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또 홍콩, 호주, 미국 등지의 청년에 비하면 한국 청년이 더 높은 도덕발달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그렇다고 해서 한국 청년들이 다른 나라 청년들보다 더 도덕적이라고 결론짓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도덕적 추론과 도덕적 행동과는 항상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송명자(.1995)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학생 연령 청년들의 도덕발달 수준은 미국보다는 좀 더 앞서 있으나, 고등학교 이후로 성장할수록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도덕적 추리를 한다고 한다.
청년기에 도덕성을 더욱 함양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제시된다. 먼저 가정 환경적으로는 애정적이면서도 도덕적 기준을 명확히 제공하여 적절히 통제를 하는 부모 슬하에서 양육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들은 도덕적인 역할 모델로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규준과 부모의 것이 상이할 경우에는 부모가 그 이유와 그렇지 않은 경우 초래될 결과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청년들의 도덕적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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