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은 과연 영웅인가
- 최초 등록일
- 2015.10.2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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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연개소문 개인에 대한, 인터넷 댓글에 대한 반박
1. 댓글(1)
2. 댓글(2)
(1) 연개소문의 쿠테타와 카리스마적 통치?
(2) 고구려의 이름에 누를 행한 적이 없다?
Ⅱ. 수당 전쟁의 피해개괄
(1) 1차 전쟁
(2) 2차 전쟁
(3) 3차 전쟁
(4) 4차 전쟁
(5) 고수 전쟁 소결
Ⅲ. 고당전쟁 고구려 피해 개괄
1. 영류왕
2. 연개소문 쿠데타와 고당전쟁
3. 구체적인 고당전쟁 피해사례
(1)1차 고당전쟁의 폐해
(2) 2차 고당전쟁의 폐해
Ⅳ. 고구려의 멸망과 소결
본문내용
서론
본문은 2008년 당시 드라마 등으로 영웅화 되던 연개소문에 대하여 비판하는 글이며, 전체적인 내용의 전개는 당시에 인터넷 역사커뮤니티등지에서 이와 관련된 토론과 댓글에 대한 답변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Ⅰ. 연개소문 개인에 대한, 인터넷 댓글에 대한 반박
1. 댓글(1)
밀리그네 : 연개소문는 영웅입니다. 그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당나라의 침공을 그것도 대규모의 침공을 2차례나 막아낸 명장입니다. 어떻게 그가 반역자입니까? 영류태왕을 죽여서요? 영류태왕이 친당정책을 폈지만.. 당태종 이세민은 그것과 상관없이 고구려를 침공하려 했습니다. 그것에서 영류태왕은 전혀 준비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영류태왕이 그대로 집권했다면.. 고구려의 역사는 더 빨리 무너졌을지 모릅니다.
해당 글은 다른 까페에서 작성된 댓글이다. 글에서는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연개소문을 옹호하는데, 이글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몇 가지 반박하고 넘어가고, 윗글에서 영류왕이 친당정책을 믿고 전쟁준비를 전혀 안했다는 주장도 확인하여 보도록 한다.
국사기 고구려 본기 권 20 영류왕 14년(631) 봄 2월
王動衆築長城 東北自扶餘城 東7)南至海 千有餘里 凡一十六年畢功
왕은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장성(長城)을 쌓았는데, 동북쪽으로 부여성으로부터 동남쪽으로 바다에까지 이르러 천여 리나 되었다. 무릇 16년만에 공사를 마쳤다.
영류왕은 16년간 천리장성을 쌓아 전선을 요새화 하였다. 또한, 연개소문이 쌓았다고 알려진 천리장성은 그 당시 감독관이 연개소문일 뿐(이로 인해 연개소문은 자신의 세력을 모았지만) 사실은 원래 왕의 명령으로 실시된 국가적인 공사였다.
2. 댓글(2)
밀리그네 : 시레졸 삼국사기에서 유교적인 관심에 잇는 김부식이 연개소문을 천하역적이라고 표현한것뿐입니다. 중국 사서에서도 그를 두려워했기때문에 그의 업적을 조금이라도 깎아내리려면 이런 짓을 할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연개소문은 정변을 일으켰지만.. 카리스마적인 통치로 고구려의 이름에 누를 행한적이 없습니다.
참고 자료
신형준 저 <한국 고대사에 대한 반역>
임용한 저 <전쟁과 역사 : 삼국편>
서인환 저 <한국고대 군사전략>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김부식 저 <三國史記> 권5 新羅 本記 제5 선덕왕 , 진덕왕
김부식 저 <三國史記> 권20 高句麗 本記 제8 영양왕 , 영류왕
김부식 저 <三國史記> 권21 高句麗 本記 제9 보장왕
김부식 저 <三國史記> 권27 百濟 本記 제5 무왕
김부식 저 <三國史記> 권49 列傳 제 9 淵蓋蘇文
사마광 저 <資治通鑑> 권197 , 권198 , 권 201 (이경우는 삼국사기의 저자들이 참조했지만)
장소원 ·가위·조희 ·조영 ·유후 저 <舊唐書> 동이열전(東夷列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