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호텔에 대한 의사의 사회적 역량과 책임

소개글

의료관광호텔(메디텔)문제에 대한 의사의 사회적 역량과 책임에 대한 글 입니다.
메디텔의 정의와 진행상황, 그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과 그러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의사와 의대생의 역량을 말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올해 초 의료계에서는 원격진료,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등에 반대하며 14년 만에 총파업을 예고했고, 실제 3월 10일 집단휴업을 진행했다. 의사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 국민의 목숨을 볼모로 삼는다는 비난의 의견과, 정부의 독단적 정책추진을 막아야 한다는 지지의 의견을 동시에 받았다. 여러 혼란을 일으키며 집단휴업이 진행되었으나 큰 성과는 없었고 의료계 내 의견 불일치도 계속되었다. 의료법이나 정책과 관련하여 가장 현실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단이 의료의 최전방에 위치한 의사들임에 반기를 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파업이 여실히 보여주듯 철저히 분업된 사회에서 법과 정책의 제정은 순전히 정부와 의회의 일이 되었고, 의사의 일은 오직 병원 안에서의 진료, 의료봉사활동 등으로 제한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좋은 의사’의 역할을 직접적인 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의료 자원의 적절한 편성과 배분 등 보건의료 체제 유지에도 있다고 보는 것과는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