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탐정 더 비기닝 (캐릭터로 커버한 코믹과 수사물의 조합)

소개글

영화감상문
탐정 : 더 비기닝
- 캐릭터로 커버한 코믹과 수사물의 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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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탐정 : 더 비기닝>은 베테랑 경찰과 만화방 주인이자 미제 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의 콤비 영화로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코미디 수사물이었다. 만화방을 운영하며 국내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자칭 프로파일러 강대만(권상우)은 한 때 경찰을 꿈꾸었지만 무릎부상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었다. 베테랑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출입하며 프로파일러 실력을 키워보려 한다. 그러다 어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친구 준수가 지목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친구를 위해 꼭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운다. 집 안에서는 경제권마저 아내가 쥐고 있고 컴퓨터 앞에 앉아만 있는 찌질한 가장이지만 한 때 꿈이었던 비공식적으로나마 경찰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보기 나쁘지만은 않다. 아마도 적당한 코미디를 가미해서 그런지 관객으로선 오히려 응원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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