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H, 양성 전립선비대증 케이스, case study

소개글

양성 전립선비대증 간호과정

목차

Ⅰ. 서론
1. 정의
2. 원인
3. 병태생리
4. 증상과 징후
5. 진단검사
6. 치료
7. 간호

Ⅱ. 간호과정
1. 간호사정
2. 간호진단-간호계획-간호수행

본문내용

1. 서론
1) 정의
양성 전립샘비대증은 전립샘 상피세포 수의 증가와 지지조직이 비대된 것이다. 50세 이상 남성의 50%, 80세 이상 남성의 80% 이상이 이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남성 요로 장애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양성 전립샘비대증을 가진 남성들은 요로폐색이나 기타 합병증이 없으면 외과적 치료를 할 필요는 없으나, 80세까지 약 25% 정도는 치료를 요하게 된다. 양성 전립샘비대증은 전립샘암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2) 원인
양성 전립샘 비대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흔히 노화 과정과 관련된 내분비장애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및 5-α 환원효소의 증가로 인해 전립샘 세포가 증식되어 전립샘 조직이 비대된 결과로 여겨진다.
양성 전립샘비대증의 위험요인으로는 가족력, 환경 및 식이요인이 포함된다. 아연, 마아가린 및 버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 섭취 시 위험요인이 증가하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경우 양성 전립샘비대증 발생 위험은 낮다.

3) 병태생리
양성 전립샘비대증은 전립샘 내부에서 발생되는 것이 특징이다(전립샘암은 전립샘의 바깥쪽에서 발생되는 것이 보통임). 이러한 양성 전립샘비대는 점차적으로 요도를 압박하고, 결국 부분적 또는 완전 폐색을 초래한다. 요도의 압박은 궁극적으로 임상증상을 유발하게 되어 폐색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는 전립샘이 비대된 부위와 관련이 있으며, 전립샘의 크기와 요도 폐색 정도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따라서 경한 비대증으로도 심한 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반면에 심한 비대증이 진행되어도 가벼운 폐색증상을 보일 수 있다.

4) 증상과 징후
양성 전립샘비대증은 특별한 문제없이 오랫동안 서서히 진행된다. 남자가 나이 들면서 배뇨횟수가 많아지며,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배설량이 감소하면 비정상인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성 전립샘비대증이 있게 되면 처음에는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방울 떨어짐(dribbling)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 2, 김금순, 김영숙 외, 수문사, 2012.
간호과정, 최순희 외, 현문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