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에 관한 쟁점(지능은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

목차

I. 유전 vs 환경
II. 범문화적 지능검사
III. 지능의 안정성
IV. 지능검사의 오용

본문내용

유전이 지능을 결정한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학자가 Jonsen이다. Jonsen(1969)은 일란성 쌍생아와 이란성 쌍생아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지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일란성 쌍생아는 지능의 상관계수가 .82이고, 이란성 쌍생아는 상관계수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Jonsen은 유전적 요인이 환경적 요인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함께 자란 일란성 쌍생아와 떨어져 자란 일란성 쌍생아를 비교하였는데, 함께 자린 경우는 상관계수가 .89였고 떨어져 자란 경우는 상관계수가 .78이었다.

<중 략>

지능점수의 실용적 가치는 안정성에 있다. 일반적으로 2세 이전의 ․ 지능점수는 별 의미가 없으나 유아기나 아동기에 측정된 지능점수는 예측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Bayley, 1943)에서 Bayley영아발달 검사로 측정한 영아의 지능과 Stanford-Binet 지능검사로 측정한 6~7세 아동의 지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Anderson, 1939)에서는 1세와 5세 유아의 지능의 상관계수는 .05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