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일트로바토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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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보았던 [토스카]는 무척 재미있는 내용이었지만, 관람한 장소와 좌석이 사실 조금 불편해서 집중하지 못해 오페라의 흐름을 놓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다음에 오페라를 관람할 때는 꼭 예술의 전당에서 보고 싶었다. 감사하게도 마침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일트로바토레]를 교수님께서 좋은 조건의 가격으로 혜택을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올해가 베르디 탄생 200주년이라 많은 공연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가 공연되었는데 그 중에서 베르디가 가장 사랑했다고 전해오고 베르디 3대 오페라 중의 하나인 [일트로바토레]를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떨렸다.
이번에도 전과 마찬가지로 [일트로바토레]의 내용, 등장인물 등 극의 모든 정보를 꼼꼼히 공부하였다. 저번 [토스카]를 볼 때, ‘별은 빛나건만’의 아리아가 무척 좋았었는데 자막을 보랴, 배우의 표정과 몸짓을 보랴 눈을 한 곳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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