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교육행정 논의에 대한 교육행정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5.11.04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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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자유학기제
2.학교스포츠클럽
3.교과교실제
4.다문화
5.집중이수제
본문내용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줄이는 것이며 둘째 대학 입시에 치중되어 있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하게 하는 진로탐색의 경험을 마련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유학기제로 이 두 가지의 목적을 해결 할 수 있느냐고 의문을 가진다. 학교에서 입시준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학교 밖에 나가서 사교육에 의존 할 수밖에 없고 결국 학업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하기도 하며 한 학기만의 활동으로 본인의 미래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데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나 취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또 그 진로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려 하기 보다는 수능 성적에 맞추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을 결정한다. 이것은 좋은 대학과 선호되는 직장을 얻었을 때만 사회 안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여기는 사회 풍토 때문이며 사회인식은 교육을 통해 세대를 거치며 점차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교육은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주요하게 내세운 교과과정의 자율화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자유학기제를 비롯해 집중이수제, 스포츠클럽 정책 등을 내세웠지만 크게 호응을 얻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수단의 자율화만 도모했을 뿐 대입이라는 실질적인 교육목표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학생참여수업, 진로탐색을 하게하고 학업부담을 줄여도 결국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변함없이 똑같은 내용의 입시공부를 해야 하며 목적이 그러한데 자유학기제의 내용을 진지하게 생각할 리 없다. 진로선택의 문제와 학업부담의 문제는 분명 다른 이야기이지만 입시위주의 정책이라는 커다란 교육과제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라는데 공통점이 있다.
자유학기제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진로인식, 중학교에서는 진로탐색,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설계활동을 하는 단계적 진로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