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 -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의 원인(신경-생물학적 요인, 환경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목차

I. 신경/생물학적 요인
1. 유전
2. 뇌손상과 뇌기능장애
3. 생화학적 장애

II. 환경요인 및 심리/사회적 요인
1. 임신과 출산합병증
2. 가정환경
3. 부모-자녀관계와 상호작용
4. 교사-아동관계와 상호작용

III. 여러 요인의 상호작용 설

본문내용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원인들이 이 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졌으며, ADHD의 하위유형에 따라서도 그 원인은 다를 수 있다.
현재로서는 그 원인들 가운데서 유전적 요인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이고 뇌 기능이 이 장애의 증상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심리 사회적 영향이 어떻게 문제행동을 만들어 내고 또 유지하는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 상태이다
ADHD의 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 생물학적, 유전적, 신경학적인 요인이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주된 결론이다. 하지만 한 가지의 어떤 원인이 우리가ADHD라고 부르는 모든 사례를 설명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ADHD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최종적으로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일종의 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1) 신경/생물학적 요인
1/ 유전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서 ADHD아동의 가족에서 ADHD를 포함하여 여러 정신병리를 나타내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병원을 방문한 ADHD 아동의 부모들(특히 아버지)은자녀의 행동이 자신들의 어렸을 때 모습과 일치한다면서 이 질환이 유전되는지에 대해서 종종 질문한다.
ADHD 아동의 부모나 형제의 20-30%가 역시 ADHD인 것으로 보고 되며, 쌍생아 비교 연구에서도 이란성 쌍생아에 비해 일란성 쌍생아에서 높은 일치율을 보여주고 있다. Gilger et al.(1992)은 쌍생아 가운데 한 명이 ADHD로 진단되면 다른 한 명도 ADHD가 될 확률이 일란성 쌍생아에서는 81%, 이란성 쌍생아에서는 29%라고 밝혔다. Stevenson(1994)은 ADHD가 유전될 확률의 평균이 .80(범위 .05~.90)이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행동장애가 동반된 ADHD인 경우에 가족이나 친척 중에 알콜장애, 인격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또는 약물남용의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서 이 질환들 간에 서로 유전적인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시사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