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적 접근(ADHD치료방법 - 약물치료, 심리사회적 치료)

목차

I. 약물치료
1. 효과 및 작용
2. 부작용

II. 심리/사회적 치료
1. 인지-행동 치료
1) 인지치료
2) 행동치료
2. 사회기술 훈련 및 또래관계 훈련
3. 학습책략 훈련
4. 부모교육
5. 교사교육 및 훈련

본문내용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다양한 증상들을 가지고 있고, 그 원인 또한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복합적 측면을 지니고 있으므로 치료 역시 다차원적인 방법들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특히 각 아동의 특성들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래의 치료, 교육방법들 중 각 아동에게 적합한 개입방법들을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I. 약물치료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의 치료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치료는 약물치료로 약을 복용하고 나면 아동의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을 알 수 있다. 일반인들은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진정제나 안정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자극제(혹은 정신각성제라고 함: psycho stimulant medication)이다. 이것은 정보를 뇌간으로부터 주의집중과 억제 및 활동을 다루는 두뇌부분으로 보내는 데 필요한 화학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 효과 및 작용
가장 널리 사용되는 중추신경 자극제 는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약명은 리탈린(ritalin))이며, 그 다음이 덱스트로 암페타민(Dextroamphetamine: 약명은 덱스드린(Dexedrine)) 페몰린(pemoline: 약명은 사일러트(Cylert)) 등이다. 이 약들을 복용한 ADHD아동들의 약 75%가 실험실 뿐 아니라 실제 상황이나 구조화된 상황에서 주의력 향상과 충동성 및 활동성의 감소를 나타내었다(Whalen & Henker, 1998). 동시에 각성제는 ADHD에 동반되는 공격성, 불복종적, 반항적 행동들도 감소시킨다(Hinshaw et al, 1989). 즉 과잉활동이나 충동적이고 파괴적인 행동 및 공격성을 감소시키고 순응적인 행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충동적인 실수를 감소시키고 주의력과 적절한 운동 협응, 반응시간 등을 개선시킴으로써 인지적 및 학업수행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