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료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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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성 : 공화국 21개, 주 46개, 변경 지역 6개, 자치주 1개, 자치구 10개, 특별시 2개 등 총 89개의 연방 주체.

2. 지형적 특징 : 우랄 산맥을 기준으로 동쪽은 아시아, 서쪽은 유럽과 맞닿아 있고, 남동쪽은 험준한 산악 지대, 북서쪽은 광활한 평지로 이루어짐.
면적이 17,090,000㎢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 육지 면적의 7분의 1을 차지한다. (한반도의 77배, 미국의 1.8배)

3. 기후 : 러시아는 동서, 남북의 폭이 넓어 위치나 지형에 따라 기후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춥고 긴 겨울과 짧고 서늘한 여름이 특징인 대륙성 기후가 있고, 겨울과 여름이 시작될 때 급격히 계절이 바뀐다.
시베리아이의 베르호얀스크의 경우 가장 추운 달과 가장 따뜻한 달의 기온차가 60도나 된다.(세계에서 가장 큰 연교차) (베르호얀스크의 최저 기온은 -67도.)

4.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관계 : 러시아 제국은 1860년 중국과의 베이징 조약으로 극동 연해주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와 국경을 접하게 됨.
한인들은 1863년 처음으로 국경 너머의 근방으로 이주 시작.
우리나라는 1990년 9월, 당시 소련이었던 러시아와 첫 수교를 맺고 시베리아 지역의 개발 분야, 첨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금융 투자를 함.

5. 문화 : 유럽의 문화 + 아시아의 문화 (원나라 때 아시아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나타난다)
기독교 문화 → 주로 동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았다.
러시아의 문화에는 러시아인의 여유로운 성격과 1년의 반을 눈과 추운 날씨 속에서 보내는 냉대 지방의 문화적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1) 다차
통나무로 만든 집과 텃밭이 딸린 주말 농장으로, 러시아 도시인의 70%가 다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가족들과 농사를 짓고 휴식을 취한다. 다차 문화는 19세기 러시아 제국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1970년대 말 러시아 정부가 다차를 갖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에게 각각 600㎡의 땅을 무상으로 분배하면서 러시아인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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