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신화의 저자 김시습에 대한 가상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15.11.13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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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시습은 1435년(세종 17년) 서울 성균관 부근에서 태어났다. 3살에 시를 지었고, 5세에는 세종에게 불려가 크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로 그는 신동이었다. 이후 여러 공부를 하다가 그가 21살 때, 세조가 왕위를 찬탈했다는 소식을 듣고 보던 책들을 모두 불태운 뒤 머리를 중처럼 밀고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게 된다.
이후 그는 관서지방, 관동지방, 호남지방 등을 돌아다니며 많은 시를 지었고 그렇게 방랑하기를 10년, 그의 나이 31살에 경주로 내려가 금오산에서 6년동안 기거하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중 략>
문 : 김시습 선생님에게 있어 계유정난은 인생이 반전되는 계기이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계유정난이 매월당 선생님의 문학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 저는 유랑 이전에는 공부를 하며 지냈습니다. 세조가 어린 왕의 자리를 빼앗고 그 이후에 방랑생활을 했는데, 제가 지은 문학작품들은 다 방랑생활 이후에 지어진 작품들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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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근・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seol-hwa/keum-o-sin-hwa.htm
우리말 고전산문, http://www.woorimal.net/hangul/gojunsanmoon/so-kumosinhw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