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을 중심으로 본 고전소설의 현대적 변용
- 최초 등록일
- 2015.11.13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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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대문학에 수용되고 있는 <춘향전>
2. 영상예술에 수용되고 있는 <춘향전>
3. 기타 장르에 수용되고 있는 <춘향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고전문학은 상상력과 창의력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고전을 읽음으로써 영감을 받기도 하고, 인생에 있어 중요한 가치를 고전에서 찾아내기도 하며, 때로는 여러 차례 읽었음에도 읽었을 때 마다 서로 다른 의미를 도출하기도 하는 등 고전문학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는 이미 수차례의 교육 등을 통하여 검증된 사실이기도 하다.
오늘날 고전소설은 새로이 재창작되어 여러 매체와 장르를 통하여 다양한 향유자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그 덕에 고전소설은 여러 관점에서 재해석되어 수용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전의 가치를 환기시키고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가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발달하게 됨에 따라 고전소설이 새로운 형식으로 창작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재창작되고 있는 많은 고전소설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재해석되고 재창작된 작품은 아마도 <춘향전>일 것이다. <춘향전>은 판소리나 민요, 현대문학의 범주를 넘어 영상매체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도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고전소설에서 끊임없이 수용되고 생산되는 작품이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춘향전>의 현대적 수용 양상을 살펴보며 어떠한 장르에서 <춘향전>이 수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다른 고전소설에서도 이를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현대문학에 수용되고 있는 <춘향전>
현대 문학에서는 <춘향전>에 대하여 다각도에서 재조명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춘향전>을 재해석한 작품이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소설에서는 이해조가 1912년에 지은 <옥중화>, 1925년에서 1926년 어간 이광수가 동아일보에 개제하던 <일설춘향전>, 1976년 최인훈에 의하여 출판된 <춘향뎐>, 김주영에 의해 창작된 <외설춘향전>이 현대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춘향전>의 현대적 변용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작가의 가치관과 그 당시의 시대배경을 기존의 <춘향가>와 융합시켜 재창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덕근,「현대시에 수용된 <춘향전> 양상」,『인문과학논집 제12집』,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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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경,『춘향예술의 역사적 연구』,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0.
임선해,「영상매체를 활용한 <춘향전>의 교육방법 연구」, 대진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12.
권미경,「<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창작발레 연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 http://www.sori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