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살리에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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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750년 8월 18일에 태어나 1825년 5월 7일에 죽기 까지 음악에 일생을 바친 이탈리아 레가노 태생의 음악가이다.
음악의 이해 수업시간에 모차르트라는 인물에 대해 배우던 중 듣게 된 그의 이름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짧게 보았던 것도 있지만, 흔히 일상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살리에리 증후군’이라는 단어의 주인공인 살리에리여서 더 친숙하게 들어본 이름이었을 것이다. 이 증후군은 주변의 자신과 비슷하거나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낀 나머지 자신이 그들을 앞설 힘이 없으며 조력자로서 활약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을 뜻한다. 내가 처음 살리에리에 이름을 들어볼 수 있었던 때는 고등학교 시절 음악시간에 보았던 영화 <아마데우스>에서이다. 이 영화는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평생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다가 질투심을 이기지 못해 끝내 모차르트를 독살하고 만다는 내용인데 이 영화가 등장한 이후 극단적인 2인자의 심리상태를 이르는 용어로 ‘살리에리 증후군’이란 말이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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