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치료의 역사와 발달과정] 가족상담치료의 역사, 한국(우리나라)의 가족상담치료 발달

목차

I. 가족상담치료의 역사
1. 부부상담과 아동지도상담
2. 정신의학
3. 정신분열증 연구
1) 팔로알토 그룹
2) 리츠 그룹
3) 위네 그룹
4) 보웬 그룹
4. 가족상담치료의 확대기
5. 가족상담치료의 정립과 혁신기
6. 가족상담치료의 성장과 전문화기
7. 가족상담치료의 통합기

II. 우리나라의 가족상담치료 발달

본문내용

I. 가족상담치료의 역사
가족상담은 원래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그 배경에는 세계대전의 영향과 산업화의 영향으로 가정불화와 자녀문제가 많아지고 이혼율이 증가하는 등 가족문제가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가정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대되고 가족문제 해결을 돕는 분야가 필요하게 된 사회적 상황이었다.
가족상담은 1970년대부터 확대되어 최근까지 번창하고 있다. 이는 임상효과가 증명된 것 외에 우리 사회가 가족의 상호 유대감을 다시 인식하고 그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있다. 가족치료는 역사적으로 부부상담과 아동지도상담, 정신의학, 정신분열증 연구 등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1) 부부상담과 아동지도상담
미국에서 아브라함과 스톤이 1929년 뉴욕에 부부상담소를 개설한 것이 부부상담의 시초이다. 1930년대 포페노가 LA에 미국가족관계연구소를 창설하여 부부간의 적응 문제를 돕기 시작하였고 예비부부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까지 부부상담은 활성화되지 못하였고 지배적인 이론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1970년대에 이르러 올슨이 부부상담과 가족치료가 공통적으로 개인보다는 부부관계와 가족원 간의 관계성에 초점을 둠으로 해서 이를 시작으로 가족치료와 부부상담이 통합적인 방법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아동지도운동은 정서적 장애가 아동기에 시작하므로 아동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은 성인의 정서적 장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한 이론적 기초는 프로이드에 의해 소게 되었고, 그 뒤를 이어 아들러(Adler)는 성장하는 아동을 치료하는 것이 성인의 신경증 발달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였다.
아동지도 실무자들은 진정한 아동의 문제는 병원에 오는 아동의 증상이 아니고 가족 내의 긴장이 근원으로 작용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들은 아동치료를 우선으로 하면서 부차적으로 어머니의 아동에 대한 정서적 압박과 불안을 줄이고 적대감이나 잘못된 양육태도를 수정하고자 시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