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독후감]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소개글

인문학 독후감입니다.
모 대학 대상 수상작입니다.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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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에게 부족한 것은 강인함이 아니라 의지력이다’ 빅토르 위고의 말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며 수시로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목표를 향해 달리는 과정 속에서 어떤 이는 중도 하차를 하고 어떤 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자신의 목표를 완수하기도 한다. 간단한 예로 나는 3년 전부터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직도 그 목표를 완수하지 못하고 중도 하차, 그리고 다시 목표를 향해 달리는 악순환 아닌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반면에 내 주변만 보더라도 60년을 넘게 담배를 피우신 친 할아버지께서 담배를 끊으신 모습을 보았고,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 중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십년 가까이 피우던 담배를 끊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며 이런 생각을 하였다. ‘그들과 나는 달라. 나는 그들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고 걱정이 있어서 담배를 끊을 수 없는거야. 언젠가 나도 걱정이 없어지고 편안해 진다면 담배를 끊을 수 있을거야.’ 하지만 이것은 자기합리화를 위한 명백한 오류를 가진 생각이었고, 최근까지도 담배를 입에 물고 3년 전에 세운 목표를 이루지 못해 허우적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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