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와 위지동이전에 나타난 국가서술의 차이, 고구려, 옥저, 예, 한 등 나라서술에 대한 차이점을 알아본다.
- 최초 등록일
- 2015.11.22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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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들어가며
2. 본론
1) 삼국사기와 위지동이전
가. 삼국사기(三國史記)
나.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
2) 서술방식의 차이
3) 내용상의 차이
가. 고구려(高句麗)
나. 옥저(沃沮)
다. 예(濊)
라. 한(韓)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들어가며
인간은 역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역사는 단지 돈 많고 할 짓 없는 부자들의 것이 아니라 온 인간을 대상으로 삶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지식의 원천이다. 현재의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의 제시는 물론 닥쳐올 미래에 대비하는 방책까지 온고지신의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고대사는 역사적인 문화의 중심축으로 작용한다. 우리 문화는 유구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세계의 문화를 수용하여 수평적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에 ‘우리 고유의 문화’로 이루어진 수직적 중심축은 미약하다. 마치 사람의 척추가 약한 것과 같다. 세계적으로 중국문화, 일본문화는 여러 가지 형태를 통해 인정받고 그 역사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데 비해서 한국의 문화는 그 정도에 있어서 아쉬운 수준이다. 우리 선조들이 기록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노력을 게을리 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되었을까? 당연히 답은 아니오다. 우리 문화의 척추를 곧게 하기 위한 원료는 이미 풍부하게 준비되어있다. 필요한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체계화다.
역사서를 읽고 탐구함으로써 우리는 서술된 당시 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 또 더 나아가 주변국과의 관계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무비판적으로 그 사료문헌의 내용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사료문헌의 내용 또한 참고하여 비교 분석 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사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또 그 기록하는 언어에 있어서 거의 변하지 않은 중국은 외부입장에서의 한국을 드러내는데 좋은 사료를 제공해준다. 『삼국지 위서』 30권에 해당하는 「위지동이전」과 김부식에 의해 쓰인 『삼국사기』의 비교 분석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인 고대사의 기록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2. 본론
1) 삼국사기와 위지동이전
가.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김부식에 의해 편찬된 삼국시대의 역사서이다. 고려 인종 때에 중국의 정사체를 본 뜬 기전체로 작성되었다.
참고 자료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1,2, 김부식, 한국인문고전연구소, 2012
중국정사조선전 역주1, 국사편찬위원회, 1987
술술 읽히는 삼국사기 이야기, 김종렬, 한대규, 늘푸른아이들, 2015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http://db.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