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나만의 자립 노하우(공모전 자료)

목차

1. 자립의 걸음마
2. 스펙쌓기
3. 다양한 업무로 능력키우기, 맡은 일은 철저하게
4. 꼼꼼한 통장관리 나의 미래가 달려있다.
5. 자립에도 건강관리가 있다
6. 연애경험은 없지만 결혼은 꼭 하고 싶다.
7. 자립 실천을 위해

본문내용

나는 어릴 때부터 발달장애로 특수교육을 받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일반학교를 다녔다. 성장하면서 외로움과 왕따 등 많은 어려움을 거쳤지만 대학생활을 통해 비장애우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학업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벽에 부딪칠때가 많았고 그럴 때마다 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부단히 애썼다.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여러 복지관에 원서를 넣었으나 다 떨어졌고, 겨우 붙은 직장에 입사해 인턴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이유로 너무 저렴한 월급으로 일하라는 말에 더 이상 비전이 없다는 판단이 섰다. 이 곳을 그만두고 이직을 걱정하는 가운데 특수교육기관을 권유받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1년간 인턴쉽 교육과정을 거치기로 하였다. 나의 부족한 면을 알기 때문에 겸손한 자세로 마지막 교육기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배웠다. 청소부터 시작해서 컴퓨터 작업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했다. 그리고 2014년 특수학교 행정실에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처음에는 일도 서툴고 많이 긴장되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분들의 이해와 도움으로 이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나의 자립에 대한 열망은 먼저 대부분의 사람들은 뭐든지 스스로 해나가는 모습이였다. 또한 외부에서도 소외받고 눌리는데 장애를 이해 못하는 냉정한 형제관계, 사회성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의 통제와 억압 등 지나친 관리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장애우를 많이 보았고, 나에게도 이와 같았으며 만약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보살펴줄 사람이 없어 외롭고 더 힘든 환경에 살게 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되었다. 서러운 현실에 상처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기에 보호자의 관리를 극단적으로 뿌리치고 독립해서 혼자 뭐든지 해낼 수 있는, 장애를 딛고 정상인과 동등하게 사회생활을 잘 하는 모습을 단단히 보여주고자 자립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로 하였다. 나는 자립을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고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며 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