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아동의 이해 : 다큐멘터리 감상문 및 참관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5.11.2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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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특수아동 관련 다큐멘터리 감상문
1. 다큐 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 좋은 성격 나쁜 성격 (2010년 4월 12일 방송)
II. 일반 초등학교 특수반 수업 참관 후 감상문
1. 9월 30일 주성초등학교 특수반 2교시 수업 참관 – 정혜영 선생님
III. 특수아동 관련 신문 기사 스크랩
1. 특수교원 1301명 요청에 60명 충원 (2009.10.12 (월) 오전 2:49)
2. 영국의 특수학교와 전문가들의 역할 함께 (2010.07.15 (목) 오전 10:25)
3. 팔다리 없어도 학교가 즐거운 英 4세 남아 (2010.09.30 (목) 오전 10:39)
4. 13만명(0~24세 장애인 수)의 꿈나무, 갈 곳이 없다 (2010.10.12 (화) 오전 3:09)
본문내용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미국의 자크라는 아이. 무엇인가 다르다. 엄청나게 돌아다니며 한 자리에 결코 가만히 있지 못한다. 활발함이 아니라 산만함이다. 자크는 주의력결핍, ADHD인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자크라는 아이의 사례로 시작을 알리며 주의력결핍 아동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일종의 자폐행동인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폭력적인 문제아로 인식되기 쉬워, 심한 경우 특수 학교나 대안학교로 보내지기도 한다. 씁쓸했던 점은 자크 스스로 ‘난 바보다’, ‘난 쓸모 없는 아이이다.’라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ADHD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며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게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크 또한 원래 다니던 학교에서 미국 햄프셔에 있는 Hunter School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Hunter School로 가게 된 자크는 몰라보게 달라졌고, 스스로 화를 통제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었다. 무엇이 자크를 변화하게 했을까? 인터뷰에 응했던 Hunter School의 선생님의 말이 기억난다. 고치려는 것보다 학생과 선생님 모두 그 점을 강점으로 여기고 교육에 임한다. 어쩌면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 가장 흥미롭고 느낀 점이 많았던 대목이 아니었을까 싶다. ADHD를 과연 강점으로 여길 수 있을까. 순간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곧 ADHD 자체를 강점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ADHD의 이면에 있는 다른 것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걸 알았다. Hunter School의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는 장면에서 또 하나의 흥미로웠던 점은 직설적이었다는 것이다. “너희는 ADHD를 갖고 있지?”라고 아이들을 향해 직설적으로 물음을 던졌을 때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곧 선생님은 “에디슨도 ADHD를 갖고 있었어.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너희들도 그러니?”라고 뒤이어 말을 했다. 스스로 ADHD를 인정하게 하고 그것이 특별한 재능을 갖게 해주는 또 하나의 강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