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개론] 선의 기준은 유용성인가

목차

1. 작가 소개
2.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줄거리 소개
3. 등장인물 소개
4. 내용 분석
5. 마치며

본문내용

선의 기준은 유용성인가?-소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중심으로

1. 작가 소개
올더스 헉슬리(A.L. Huxley, 1894~1963)는 영국의 소설가이며 비평가이다. 영국 서리주 고달밍에서 태어나 이튼 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이튼 학교 재학 중 각막염에 걸려 실명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의학도의 꿈을 포기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옥스퍼드 대학 졸업 후 상징파의 영향이 짙은 시집 '불타는 수레바퀴'를 발간하였다. 소설로는 '크롬 옐로우(1921)', '어릿광대춤', '연애 대위법(1928)', '가자 (Gaza)에서 눈이 멀어(1936)' '원숭이와 본질(1949)' 등이 있다. 1932년에 발간한 '멋진 신세계'는 모든 인간이 인공수정으로 제조된 미래 사회를 작가 특유의 재치로 그려내며, 통제국가와 관리사회의 무서움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반 유토피아 소설의 걸작이다. 20세기에 쓰인 미래소설 가운데 가장 현실감 있는 작품으로도 손꼽힌다.

2.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줄거리 소개
지금으로부터 약 6백년 뒤의 미래. 세계는 10명의 총독들이 나누어 지배하고 있으며, 이 소설의 무대는 서부 유럽지구에 속하는 런던이다. 정부는 '공유, 균등, 안정'이라는 세가지 표어 아래 고도로 발달된 과학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을 통치하고 있다. 신세계는 부모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자연출생이 없어진지 오래이며 미리 정해진 계획에 의해 공장에서 부화될 따름이다. 태아들은 출생 전에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의 5등급으로 분류돼 수면학습법 등을 통해 철저하게 계급적으로 차별된 교육을 받는다. 알파와 베타는 최상층 지배계급으로서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아 정상적으로 발육한다.

참고 자료

문학속의 도덕철학, 2010, 철학과 현실사, 박재주 지음, p277~280, 300~305
멋진 신세계, 1988, 문예출판사,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