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고양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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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난 뒤 공연 예술을 접한 건 고등학교 졸업을 압둔 그 해 겨울 이었다. 처음으로 대학로 연극을 보러 같은 반 친구들과 무작정 혜화역으로 갔던 기억이 있다.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다시 대학로를 찾았다. 거리마다 많은 소극장들이 있었고 연극을 홍보하는 많은 스탭들도 있었다. 생기 있고 꿈과 열정이 있는 거리였다. 처음 연극을 접할 당시에는 연극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고 몇몇 인기 있는 작품을 빼고는 예매를 하는 부분들도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연극의 대한 정보, 예를 들면 등장인물이나 줄거리 나오는 배우의 프로필까지 사전에 알아볼 수 있고 관람 후기를 통해 다른 관람객의 작품의 평가도 직접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직접 표를 구입하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예매하였을 때 티켓을 더 싸게 구입 할 수 있다. 나는 ‘옥탑방 고양이’ 라는 연극을 예매하였다. 예전에 아는 지인에게 연인끼리 보면 좋은 연극이라고 추전을 받을 적이 있었다. 그 때 추천받은 연극을 이번 기회에 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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