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은 도끼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독법 속으로 퐁당 담겨졌다가 빠져나온 느낌이다. 나와는 너무 다른 독서법. 나의 부끄러운 막무가내 다독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했다. 책에 대한 허영심만 가득안고 미친 듯이 읽어 내려가는 나에게 저자의 독법은 처음에 매우 낯설고 어려웠다. 그리고 나와 안 맞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3장부터는 ‘사랑’이라는 주제라서 그런지 슬슬 몸이 풀렸고 5장 ‘지중해의 문학’에서 부터는 흥분하면서 읽고 저자의 해석에 넋을 잃었다. 정신차려 줄을 그을까 하다가 책에 무언가를 적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참았다.
어떤 장에서는 여러 책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어떤 장에서는 한 가지 책만을 깊게 다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