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유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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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나를 볼 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상담의 필요성도 느끼지 않았고 상담과목 수업을 듣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던 줄 전공과목들 중에 듣고 싶은 과목도 없고 시간도 맞지 않아서 어쩔 도리가 없이 듣게 된 과목이 ‘상담의 이론과 실제’과목이다.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지만 수업에서 느끼는 바도 사실 크게 다르진 않았던 것 같다. 나의 문제에 있어서 그 문제를 고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건 ‘나’라는 자아정체성이라고 생각했고, 남들의 도움으로 고칠 수 있는 문제 또한 딱, 그 정도 남들의 도움으로 고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 남들의 도움이 나에게는 상담이었다.

일단 이 책을 그래도 읽어본 이유는 문제를 정체성에서 찾는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내가 올바른 정체성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마음의 치유를 갖게 되고, 그동안 자리잡아왔던 왜곡된 내 성향들을 올바르게 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올바르지 못한 정체성 일명 왜곡된 정체성을 갖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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