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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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교사회사업 과목의 레포트를 위해 ‘산타가 만난 아이들’이라는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제목만 들었을 때부터 딱 사회복지의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사회복지사를 무엇으로 표현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항상 ‘산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책읽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 흥미로움은 지루할 틈도 없이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쉬지 않고 페이지를 넘기게 만들었다.
책의 저자인 윤철수는 학교사회사업이라는 분야의 창시자로, 수업시간에도 많이 언급되어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학교사회사업의 시작과 지금까지 학교사회사업이 자리 잡기까지 아주 큰 역할을 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을 시작하여 우리나라의 학교사회복지를 정착시키기 위한 싹을 틔우고 지금까지 가꾸어온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산타가 허구의 인물이라는 것을 몰랐던 순수한 어린시절,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었고, 그와의 만남을 간절히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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