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라니냐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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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복사 에너지는 인간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반면에, 인간이 만들어 내는 공해로 인해 지구의 기상이 변하고 있다. 즉 바람, 일사량, 일조 시간, 구름, 비, 눈, 이슬, 서리, 얼음 등의 증발량, 빛의 현상 등 많은 기상 요소들이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지구의 기상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은 시점에 ‘엘니뇨’라는 기상 용어가 생겼다.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엘니뇨의 어원은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를 뜻하며 특히 페루나 에콰도르에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크리스마스 경에 나타나 수개월 지속되는 까닭에서 아기예수를 의미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 한다. 적도 서태평양의 바람이 강해지면 동태평양의 무역풍이 약해져서 엘니뇨가 발생하고, 동태평양의 무역풍이 강해져서 서태평양의 약한 바람과 마주치면 엘니뇨가 종식되거나 라니냐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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