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학교생활 좋았던 일과 안좋았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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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까지 살아오면서 학교를 다녔을 때 가장 좋았던 일은 다시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다. 그 시기에는 학업 적으로도 조금만 잘하면 다들 좋아해주는 그런 분위기 였으며 마음껏 뛰어놀더라도 노는 것에서도 다들 잘한다라는 분위기였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2학년 시기에 수학능력시험 은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 그때 부모님은 물론 학교 선생님들도 다 같이 좋아해주었으며 잘했다 라는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었기에 어린나이에 그 행복감이 너무도 좋았었다. 또는 곤충을 채집하러 동네를 들 쑤시고 다닐때에는 어른들은 미래의 파브르가 나오려나 보다 라고 웃으며 오히려 그렇게 노는 것을 존중해주는 사고를 갖고 있었다. 어린시절 철모르던 그때는 학교를 다니면서 힘들다고 생각하는 날 보다는 무언가 재밌고 어떤 것을 배운다. 남들과 함께 이시간을 같이 있는구나 라는 생각들에도 어깨가 들썩이고 늘 행복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점점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 록 이러한 즐거움은 잊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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