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Butler Y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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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utler Yeats
출생-사망:1865.6.13~1939.1.18
국적: 아일랜드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아일랜드 더블린 샌디마운트
주요수상: 노벨문학상(193)
주요저서: A vision (1925)

*예이츠 시의 배경*
< 예이츠의 정치적 자세>
예이츠는 영국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독립전쟁이 최고조에 달한 부활절 봉기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폭동, 내란 등을 몸소 겪으며 살았다.
예이츠는 스스로 “아일랜드적인 것”을 노래 부르겠다. 라고 공언하고 조국의 영웅들과 애국지사들을 찬양하는 시를 즐겨 쓴 민족시인이자 국민시인이다. 그는 민족 운동에 앞장섰던 모드 곤을 깊이 사랑하게 됨으로써 시위와 폭동의 현장에 나섰고 아일랜드의 정치적 폭력사태를 시의 주제로 다루기도 했다. 이런 점으로 보아 그는 정치의식과 사회의식이 강한 시인이었음은 틀림없지만 그의 사회 참여의 자세에서 볼 때 한계가 있다. 그가 모드 곤을 따라 폭력 시위에 가담한 것은 순전히 그녀의 호감을 사기 위함으로 그녀가 과격행동을 할 때에는 자제를 호소하고 그녀에게 정치활동을 그만두라고 회유하기도 했다. 그의 시 “Easter 1916"에는 폭동 사건에 가담하여 처형당한 민족 운동의 지도자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그들의 완고한 정신을 비난하고, ‘언제 목적이 달성될 것인가/그것은 하늘의 역할’ 이라고 체념스러운 말과 함께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시의 성향*
그는 곧잘 거지, 농민, 어부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시의 소재로 삼으면서 소박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이렇게 그는 사회문제, 정치문제에 부닥치면 현실적 배경에서 보지 않고 낭만시인들이 그랬듯 자기의 심안으로 흡수하여 비전의 세계의 미학으로 환원시키는 체질의 시인이다. 이런 자기도취의 감수성을 형성한 예이츠는 세기말적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기도 하며 현실의식에는 한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아일랜드의 역사적, 정치적 상황>
아일랜드 역사서에 의하면 영국의 아일랜드 점령의 역사는 16세기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에 완성되어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근 팔백년 동안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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