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탈핵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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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탈핵’은 단순히 독후감으로만 끝날 책은 아니다. 한국은 지금 위험하다.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또한 위험하다. 원전 밀집도 1위 한국은 오늘도 터질 위험을 안고 가고 있다. 한국이라는 국가 그 자체가 ‘세월호’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쓰는 독후감은 한국탈핵에 대한 독후감을 넘어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의 현황은 어떠한지, 동아시아의 사례는 어떠한지, 더 나아가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과제 역시 말하려 한다. 이를 위해 나는 ‘한국탈핵’뿐만 아니라 ‘한겨레’신문과 원자력 발전소 관련 서적을 공부하였다.

원전 사고의 기원은 79년 3월 미국 스리마일 섬에서였다. 그 이후 87년 4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났다. 이어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지진과 쓰나미에 이은 원전사고가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건을 자연 재해에 의한 사고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안전성에 대한 희박한 개념 및 사고에 대한 간과 태도가 이러한 사고를 유발시켰다고 말한다. 근본적으로 이는 인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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