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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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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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록관리학이라는 학문은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딱딱할 것만 같은 학문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기록관리는 생각보다 우리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었다. 기록관리학에 문외한인 필자로서는 감히 전문가의 책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다소 무리가 있지만, 이해하는 한도 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는 강렬한 인상의 부제목 때문이다. 이 말을 곰곰이 되새겨보면 기록관리의 중요성이 더더욱 쉽게 다가온다.
과연 이 책의 저자는 왜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는 타이틀을 내걸면서 까지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일까? 이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본고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 책의 곳곳에서 드러나는 저자의 심정은 현실의 기록관리 관행에 대한 상당한 불만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현행관리의 타개를 꿈꾸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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