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저호황 독일특수(파독 독일 간호사)

소개글

작년 11월 3저호황 레프트 준비하면서 조사한 자료입니다.
각 특수별로 정리 했기에 일목요연하고 좋은 자료 많습니다.
이 자료로 A+받았습니다. 자료 확신합니다.

목차

1) 광부 간호사 파독의 배경
2) 광부와 간호사의 파독 과정 및 규모
3)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독일에 잔류한 파독 인력의 상황
4) 파독이 끼친 영향
5) 파독 50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본문내용

1) 광부․간호사 파독의 배경
(1) 광부․간호사 파독의 동기
우리나라는 1960년 박정희 육군 소장이 주도한 5.16 이후 미국으로부터 경제원조가 중단된 상태였다. 당시 열악한 나라 경제사정을 살리는 유일한 희망이 서독으로부터 차관을 얻는 일이었다. 경제부흥을 막 이룬 서독 정부는 1961년 8월 상업차관으로 1억 5천만 마르크(약 3천만 달러)를 제공해줄 것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서독 상업차관을 얻는 데는 제3국 은행의 지급보증이 있어야 했지만 우리나라는 그 당시 세계의 어느 은행에서도 지급보증을 받아올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여기서 발상된 구상이 서독에 파견하는 간호사 2천명과 광부 5천명이었다.
한국 광부와 간호사가 서독으로 파견된 시점은 공식적으로 광부는 1963년, 간호사는 1966년이었다. 이 시기 한국은 개발연대(開發年代) 초기로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계획이 수립되고 있었다. 정부는 경제개발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사회간접시설 및 국가 기간산업, 투자재원과 기술을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숙련공을 포함한 전문기술인력의 수요 또한 증가하게 되었다. 정부는 1960년대 초까지 전후 복구 및 경제발전에 필요한 투자재원의 대부분을 미국의 무상원조에 의존했다.

<중 략>

3)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독일에 잔류한 파독 간호사와 광부의 현재 상황
(1) 텅 빈 집에 남겨진 부부
· 그러던 어느 날, 성장한 아이들이 떠난 텅 빈 집에 배우자와 둘만이 남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충격이었고 놀라움이었다. 은퇴는 눈앞에 있었고 노년의 시간이 문 앞에 와 있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어느 날 보니까 이 나이가 됐죠.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신기하기까지 해요. 그리고 이제 곧 은퇴할 시간이 다가오니까 내가 벌써 이럴 나이가되었나 그런 생각...애들 다 키워서 내보내고 그래서 조금 한가해진 것 같다 싶었는데 보니까 우리 두 노인만 남아 있더군요. 은퇴가 눈앞에 와 있는데...

(2) 어디서나 이방인
· 점점 커지는 고향 생각 :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독일식 음식과 문화보다 한국적인 것에 점점 더 마음이 끌렸다.

참고 자료

김학선외 3명, 『해외 취업 간호사의 나이듦: 파독간호사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간호학회지 제20권, 2011. 8
김한용, 최말순, 『파독 광부․간호사의 한국경제발전에 대한 기여의 건』, 제1부 민족독립규명위원회 사건, 2008. 8. 5.
강천석, “동서남북; 눈물 젖은 역사를 가르치라”, 조선일보, 2003. 9. 2
조선일보, “이 땅에서 잊혀진 파독 간호사․광부들의 40년”, 2006. 5. 23
유석재, “사진으로 본 ‘건국 60년, 60대 사건; 독(獨) 탄광서 울어 버린 박(朴)대통령”, 조선일보, 2008. 7. 2.
정해본, 『간호사 파독이 세계화와 경제적 측면에 끼친 영향』, 대한간호, 2002. 5～6
한회련, 『파독 간호사의 산 증인 ‘우정회’를 만나다』, Theme (People 3)
『한인들의 권익옹호에 힘쏟은 독일의 40여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Theme (People 1)
대간한호협회, 『간호의 역사 III-간호사 파독이 정치·외교적 측면에 끼친 영향』, 2002
정해본, 『국민과 함께 한 간호의 역사3 간호사 파독이 세계화와 경제적 측면에 끼친 영향』
박종면, “1960,70년대 1만여 명 건너가.. 외화 벌어 경제성장 기반 마련”
나혜심, 『트랜스내셔널 관점에서 본 독일 한인간호이주의 역사: 양국 간호문화에 대한 영향을 중심으로』 ,대한의사학회
이영석, “[인문학칼럼] 파독광부, 간호사에 대한 국가적 예우 서둘러야”, 국제신문, 2013.04.10
중앙일보, “파독광부, 간호사 경제발전 기여 인정”
조경준, “파독 광부, 간호사 50년 우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밀알이 되었다!”, 굿뉴스 위클리, 2013.02.22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
김재곤, “이들의 눈물로 번 달러 덕에… 1960년대 외환위기 넘겨”, 조선닷컴, 2013.01.16
이경주, 장은석, “[통일독일에서 배운다] 총수출액 2% 규모 외화 송금… 한국 경제성장 ‘종잣돈’”, 서울신문, 2014.03.26
연합뉴스, 『朴대통령, 선친 이어 50년만 파독 광부·간호사접견』, 외교통상부, 재외동포현황(2010)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2014년 9월 기준)
송정호, 국제한국학연구소 기사
서울외국인노동자센처 활동가 컬럼
양사장의 코멘트 블로그, http://e14135.blog.me/, 파이낸셜뉴스(2014.6.30)
2014년 5월 기준 유로존 실업률 보고서 정리, 디지털타임스(2014.5.26.),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