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태반의구조와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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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태반
(1) 태반과 탯줄의 형성
엽상배엽은 착상 후 빠르게 증식하여 주위의 탈락막속으로 침투한다. 이때 모체의 혈관에도 침투가 이러어져 세포질 내 공포끼리 서로 융합하여 더 큰 열공을 형성하며, 이들 열공은 곧 모체의 혈액으로 충만된다. 여기를 융모막 융모가 둘러싸고 있고 융모간강이라 부르며 모체와 태아의 혈액이 교환된다. 융모는 수정 후 약 12일째가 되면 태반에서 쉽게 식별되고 17일쨰에 태아 및 모체혈관계는 기능을 시작하며 태반순환이 이루어진다. 어떤융모에는 맥관형성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순환장애가 발생하며 융모는 액체로 팽창되고 수포를 형성한다. 기저부 탈락막과 접하고 있는 융모는 점점 증식하여 나뭇잎 모양의 번생융모막이 되며, 대부분의 융모는 탈락막에 도달하지 못하고 융모간강의 공간에서 자유로이 부유하면서 울창한 숲과 같은 형태를 이룬다. 태반의 두께는 임신16~20주까지 계속 자라고 그 뒤는 합포체층들이 얇아져서 결국 세포영양층이 남게된다. 충분히 발달된 임신 말기 태반은 원반 모양으로, 직경은 15~20cm, 두께는 2.5~3cm, 무게는 400~600g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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